'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오늘 1심 선고…법원 출석

[앵커]

김성태 전 회장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불법 대북송금과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죠. 오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재판이 2시부터니까 지금 막 30분 정도 전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지금 수원지방법원 앞의 모습을 보고 계시고요. 김성태 전 회장, 지금 출석해서 들어가고 있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질문을 하는데 어떤 답변을 하는지 들어볼까요?

[김성태 / 전 쌍방울그룹 회장]

재판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앵커]

재판을 잘 받고 나오겠다. 이렇게 짤막한 답변만 남겼는데요.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지금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이고요. 오늘 오후 2시니까 이제 잠시 뒤면 재판이 시작이 됩니다. 오늘 오후 2시,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그리고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오늘 진행이 됩니다.

오늘 1심 선고가 주목을 받는 이유가 또 하나 있죠. 오늘 재판 결과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지금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기소가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수원지방법원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 수원지방법원이 아니라 서울로 옮겨서 재판을 받고 싶다. 병합을 해달라. 이런 신청을 해놓은 상태고 법원에서는 아직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성태 전 회장, 오늘 1심 선고가 나오게 되고요. 지금 수원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재판을 잘 받고 나오겠다. 짤막한 답변만 남긴 채 입장을 했고요. 오늘 1심 선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자세하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