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세요" 과수 스마트팜…서귀포시,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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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장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하는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신청을 18일까지 받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ICT를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 농업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감귤과 블루베리 5농가(1.5㏊)를 대상으로 6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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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장비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수 생산을 하는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신청을 18일까지 받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스마트팜은 ICT를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 농업 방식이다. 시는 스마트팜 확산과 농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융자하고 있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다. 농가당 사업비 상한 기준 2억원이다. 센서·영상·제어 장비와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장비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 농가다. 최소 0.1㏊(헥타아르)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다. 재해 예방 목적이 아닌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팜 확산사업에 감귤과 블루베리 5농가(1.5㏊)를 대상으로 6500만원을 지원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팜은 기존 전통적인 영농 방식에서 탈피해 농촌의 일손 부족, 이상기후 변화 등에 맞설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스마트팜 확산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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