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76억 규모 전환사채 소각…주주가치 제고

김경택 기자 2024. 7. 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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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잠재주식 물량의 해소와 전환사채 관련 이슈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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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6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하는 전환사채는 지난해 9월27일 회사가 콜옵션행사를 통해 취득한 물량이다. 지난 2022년 7월에 발행한 총 330억원 규모 제3회차 전환사채 중 23%에 해당한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잠재주식 물량의 해소와 전환사채 관련 이슈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방 시장의 성장 둔화와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예정"이라며 "차세대 전고체 라인 장비 등 신규 장비 개발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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