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STO 소프트웨어 개발 나서

김경택 기자 2024. 7.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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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은 '우수특허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투자하며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향 STO(토큰증권발행) 거래 플랫폼과, 기업 간 거래(B2B)향으로 증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미들웨어로 제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STO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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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뱅크웨어글로벌은 '우수특허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투자하며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증권형 토큰의 수익 배분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 특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익형 토큰 증권의 소유자에게 정밀하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수익을 배분하기 위해 개발된 소유 기간 증명 알고리즘이다.

이 기술은 기존 증권 및 수익 배분 자산에도 적용 가능하며, 미술품∙부동산 등 다양한 현실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향 STO(토큰증권발행) 거래 플랫폼과, 기업 간 거래(B2B)향으로 증권사와 금융회사 등에 미들웨어로 제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STO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해당 사업이 뱅크웨어글로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STO 시장은 증권화 플랫폼 사업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프라성 미들웨어 공급이 가능해 무궁무진한 사업기회가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국내 유일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기업공개와 더불어 신사업을 전개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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