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6년 전 산 청담동 빌딩 100억→250억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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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018년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이 6년 만에 약 150억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평)당 7068만 원, 총 100억 원에 사들였다.
지난해 6월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건물이 평당 1억 7200만 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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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스1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평)당 7068만 원, 총 100억 원에 사들였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141평, 연면적 442평의 규모다. 채권최고액 72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윤아는 현금 40억 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은 7호선 및 수인 분당선 강남구청역과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딩로드 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뉴스1에 “근저당권 설정 등기를 보면 계약일로부터 잔금일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라며 “사전에 건물 매수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차사는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통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2018년 매입가 기준, 2024년 현재 임대료를 대입하면 수익률은 6.38%에 달하는 고수익률 건물”이라며 “강남 청담동에 적정 시세로 매입했다면 잘한 매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청담동은 우량 임차사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매수시점 또한 부동산 상승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매입 시기가 매우 탁월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6월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건물이 평당 1억 7200만 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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