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호우피해 논산·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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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12일 호우피해를 입은 논산·금산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많은 주민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갖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를 직접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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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ㆍ계룡ㆍ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12일 호우피해를 입은 논산·금산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많은 주민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갖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를 직접 요청했다. 황 의원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황 의원의 요청에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에는 지난 8~10일 쏟아진 폭우로 하천 및 도로가 유실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금산에서도 공공시설 383개소와 사유시설 460개소의 피해가 발생했고 주요 도로 52개소가 통제됐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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