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호우피해 논산·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최형욱 기자 2024. 7. 12.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12일 호우피해를 입은 논산·금산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많은 주민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갖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를 직접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황 의원실 제공) / 뉴스1

(논산ㆍ계룡ㆍ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이 12일 호우피해를 입은 논산·금산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많은 주민이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이 절실하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갖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를 직접 요청했다. 황 의원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황 의원의 요청에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산에는 지난 8~10일 쏟아진 폭우로 하천 및 도로가 유실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금산에서도 공공시설 383개소와 사유시설 460개소의 피해가 발생했고 주요 도로 52개소가 통제됐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