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축구선수, 강남서 차로 변압기 들이받고 도주…주거지서 잡혀
손의연 2024. 7.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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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이모(3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12일 오전 6시6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이후 경찰은 이씨의 주거지에서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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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강남서 차 몰다 가로수·변압기 들이받아
주거지서 긴급체포…음주 검사 위해 채혈
주거지서 긴급체포…음주 검사 위해 채혈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축구선수 이모(3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12일 오전 6시6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이후 경찰은 이씨의 주거지에서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음주 여부 검사를 의뢰하기 위한 채혈을 진행했다.
이씨는 2010년 강원FC에 입단한 후 일본 프로축구 리그와 말레이시아 리그 등에서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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