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플랫폼 `캠톡`, 인플루언서 유나미와 프리허그 이벤트 개최

국내 영상통화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캠톡(Camtalk)'이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유나미와 함께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펼친다.

캠톡 애플리케이션(앱)은 전문 영상기술 기업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개발한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SNS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앱이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젊은 층의 서핑 성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유나미가 행사 참여자를 한 명 한 명 안아주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굿즈도 제공된다.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캠톡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영상 기반 채팅앱 아자르에 필적하는 경쟁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 '캠톡커' 유나미와 인상 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톡커는 캠톡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틱톡커 등과 같은 SNS 플랫폼 창작자를 일컫는다.

앞서 지난 2월 메이트네트웍스와 유나미는 캠톡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캠톡의 퍼블리싱(유통)을 맡고 있는 비씨이노베이션 박현석 대표에 따르면 캠톡은 캠톡의 자체 플랫폼 공식 크리에이터인 캠톡커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SNS 플랫폼 인플루언서들의 캠톡 제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캠톡커로 선정되면 캠톡 앱 활동 지원, SNS 채널 제휴를 통한 채널 성장 지원,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한편 캠톡 앱은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원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김대성기자 kds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