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 美 아동복 기업 하다드 ‘베스트 파트너’ 수상

“글로벌 패션 가교 역할 힘쓸 것”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 [사진=한세엠케이]

12일 한세엠케이가 글로벌 파트너사인 미국 아동복 기업 하다드의 ‘2023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하다드 브랜드 본사에서 열린 올해 SS 상품설명회에서 ‘2023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파트너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세엠케이가 전개중인 ‘플레이키즈-프로’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엠케이가 오랜 기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하다드의 2023년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세엠케이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패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다드는 9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아동복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나이키, 조던, 리바이스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하다드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2015년 7월 루키 USA 컨셉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키즈-프로’ 매장을 론칭했다.

플레이키즈-프로는 국내 유일의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로 나이키 및 조던, 컨버스, 헐리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조던 신학기 가방 세트를 비롯해 나이키 홑겹 윈드러너, 상하 세트 등 한국 시장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독점 상품 역시 출시 직후 연이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