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승강기에 갇힌 어린이·청소년 16명 전원 무사 구조

김선덕 2024. 7. 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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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 등 승객 10여명이 탄 승강기가 멈춰 섰으나 119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건물 승강기 내부에 16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천장부를 통해 승강기 내부로 진입, 신고 접수 약 15분 만에 탑승객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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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 등 승객 10여명이 탄 승강기가 멈춰 섰으나 119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건물 승강기 내부에 16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천장부를 통해 승강기 내부로 진입, 신고 접수 약 15분 만에 탑승객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승강기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등 아동·청소년들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정원 15인승 승강기에 16명이 탑승한 상황에서 정원 초과 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보고, 건물주에게 안전 점검을 권고할 방침이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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