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이용자 폭주로 론칭 시작부터 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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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출시하자마자 서버 이슈로 암초에 부딪혔다.
스마일게이트는 12일 오후 12시 로드나인을 정식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2시 20분부터 서버 및 커뮤니티 안정화를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임시점검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상화와 함께 점검 보상도 준비하고 있다. 점검 보상은 별도 공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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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이 출시하자마자 서버 이슈로 암초에 부딪혔다.
스마일게이트는 12일 오후 12시 로드나인을 정식 출시했다. 워낙 기대감이 높았던 게임이라 서버 오픈 직후 수많은 유저와 게임 인플루언서가 접속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서버 불안정 현상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커스터마이징 화면에서 오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로그인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12시 12분경 로그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워낙 많은 유저가 접속을 시도한 탓에 대기열이 만들어졌다. 기자도 오픈런에 참여했지만 접속 대기가 5000명을 웃돌아 게임 화면을 구경할 수 없었다.
12시 24분경 결국 서버가 버티지 못하고 모든 유저가 게임에서 튕겼다. 스마일게이트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오후 4시까지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서버 이슈로 다수의 유저가 문의를 남기면서 공식 커뮤니티까지 과부하 현상으로 점검을 시작했다.
유저들은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커뮤니티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웠는데 서버부터 비정상이네", "연장 점검은 하지 말자", "서버 용량을 넉넉하게 준비했어야지", "게임을 보여주기도 전에 욕을 먹네", "실망이다", "연차까지 쓰고 대기했는데 다 날렸다", "긴급 점검 끝나고는 괜찮아지길 바란다" 등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2시 20분부터 서버 및 커뮤니티 안정화를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임시점검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정상화와 함께 점검 보상도 준비하고 있다. 점검 보상은 별도 공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MMORPG다. 플레이어는 9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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