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염유리, 13일 첫 트로트 신곡 ‘금사빠’ 발매
최보윤 기자 2024. 7. 12. 13:30
‘트롯수정’ 염유리가 13일 오후 6시 첫번째 트로트 싱글 ‘금사빠(사랑에 빠져)’를 발매한다. ‘미스트롯3′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성악을 전공했던 염유리의 첫 트롯 곡이다. 새둥지를 튼 ‘TV조선 E&M’(구 비스타컴퍼니)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싱글이기도 해 다양한 의미에서 뜻깊은 음악이다.
‘금사빠’라는 제목부터 염유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묻어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노랫말과 경쾌한 멜로디, 리듬을 앞세웠다. 여기에 염유리의 빠져드는 음색이 어우러져 트롯 러브송을 완성했다. ‘쿵짜라 쿵짜라’ ‘샤르르 샤르르’ 등 단번에 각인되고 따라부르기 쉬운 포인트 가사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유리는 ‘미스트롯3′ 경연에 도전하며 주목받았다. 과거 다른 방송에서 맑은 목소리의 성악곡을 부르며 알려진 데다, 사랑스러운 외모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로 변신한 뒤, 탁월한 고음은 물론 각종 기교와 애교, 유머러스함까지 장착하며 ‘트롯 수정’이란 별명을 얻었다. ‘미스트롯3′ TOP7 전국투어까지 동행하며 갈수록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사랑받을 가수 염유리의 뜻깊은 서막을 알리는 싱글”이라며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뒀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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