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집중호우 피해 큰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검토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에도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하고,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정비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추가 집중호우 사전대비에도 만전"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미국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음주부터 추가적 집중호우가 예견되는 만큼 사전 대비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에도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부처 모두가 총력 대응하고, 극한호우까지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한 번 정비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재난을 당해 정부 차원의 사고수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피해액 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건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일부가 국비 부담으로 전환되고,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감면,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지원이 제공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미국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 귀국해 호우 피해 상황을 추가 보고받고 대응을 지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