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식당에 ‘무료 라면’ 안내문…“돈쭐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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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그리고 담배로 불쾌감을 주는 이웃이 있는가 하면 정반대로 어려운 이들에게 아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민 이웃도 있습니다. 어떤 이웃인지 소개해 주실까요?
[김수민 정치평론가]
온라인에 촬영된 사진이 올려 와서 훈훈하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 식당 앞에 붙어 있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 문구의 내용이 어떤 것인가 하면 폐지 수집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라면 무료로 드립니다.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폐지 수집하시는 분들 많이 고생도 하시고 사실 이분들이 공익적으로 기여도 하시는 것이 우리 재활용 쓰레기의 상당 부분을 이런 노년층의 폐지를 수집하시는 분들 또 확보를 해주시고 계시거든요. 이렇게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이렇게 사는 풍경들 이런 것들이 전해지면서 훈훈한 풍경이 되고 있고. 저는 사실은 다른 분들 보다 더 훈훈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경험이 있으신가요?) 제가 과거에 구미 시의회 의원을 했었는데 이 동네가 지역구입니다. (깨알 자랑을 해주셨네요.) 역시 우리 동네 사람들은 이 정도 된다, 하고 하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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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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