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기내서 보조배터리 화재…승무원이 물 부어 진압

금준혁 기자 2024. 7. 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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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에서 출발해 이날 인천으로 도착 예정이던 ZE512편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진압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내 재정비 후 연결편도 지연 없이 운항했다는 것이 이스타항공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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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의 여객기 (이스타항공 제공) 2024.6.2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스타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에서 출발해 이날 인천으로 도착 예정이던 ZE512편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는 한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했다.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진압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객편에는 승객 181명이 탑승했다.

기내 재정비 후 연결편도 지연 없이 운항했다는 것이 이스타항공 측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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