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전직 축구선수, 주거지서 긴급체포

진영기 2024. 7. 12.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직 축구선수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12일 오전 6시 6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사고 현장을 이탈했던 A씨는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A씨 동의를 얻어 채혈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테스트서 음주 반응 나왔지만 혐의 부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직 축구선수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12일 오전 6시 6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를 몰다 인도 위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사고 현장을 이탈했던 A씨는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으나 음주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A씨 동의를 얻어 채혈을 진행했다. 또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10년 강원FC에 입단 후 일본 프로축구 리그와 말레이시아 리그 등에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