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부산시 등과 손잡고 "원자력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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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이하 경북도)가 부산시 등과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 등에 상호협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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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이하 경북도)가 부산시 등과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 등에 상호협력 한다.
앞서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위기 극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0일,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북, 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를 아우르는 교과목 공동개발과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연계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채용 지원 등을 수행해 경북 원전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와 참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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