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2024. 7. 12.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CJ 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대한 취업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12일 오전부터 노 전 비서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와 국토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문재인 정부 시절 CJ 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대한 취업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의 주거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12일 오전부터 노 전 비서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와 국토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방송국 작가 출신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물류 전문성이 없는 이정근 전 사무총장이 2020년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서 1년간 고문으로 재직하며 1억원의 급여를 받는 데에 노 전 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인사청탁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김 전 장관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