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에콰도르서 화산 분화…200㎞ 떨어진 곳도 피해

KBS 2024. 7.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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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에콰도르 중부의 상가이산이 분화해 2백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10일 상가이산에서 화산재가 분출돼 주변 도시에 떨어졌고,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2백 킬로미터 떨어진 남서부 지역에서도 낙진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상가이산은 2021년에도 폭발해 서울 면적의 66%에 이르는 농경지가 화산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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