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맨시티’ 모두 거쳤지만 결과는 실패...‘2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 이적

이종관 기자 2024. 7. 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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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맥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셰필드 웬즈데이로 이적한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맥닐은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스트라이커였다.

맨유, 맨시티 유스를 거치며 최고의 재능이라고 꼽혔던 만큼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리그 투 무대에서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EFL 리그 원(3부리그)의 스티버니지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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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셰필드 웬즈데이

[포포투=이종관]


찰리 맥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셰필드 웬즈데이로 이적한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맥닐은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스트라이커였다. 2013년, 맨유 유스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그는 1년 만에 맨유 유스를 나와 맨시티 유스로 향했고 약 6년간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해나갔다. 그리고 2020년에 축구를 시작했던 맨유로 다시 복귀,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1군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높은 1군의 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나야 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 투(4부리그) 소속의 뉴포트 카운티. 맨유, 맨시티 유스를 거치며 최고의 재능이라고 꼽혔던 만큼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리그 투 무대에서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EFL 리그 원(3부리그)의 스티버니지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스티버니지에서도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그것이 전부였다. 스티버니지에서의 최종 기록은 3경기 1골. 결국 6개월 만에 임대 계약을 해지하며 맨유로 복귀했고 리저브 팀에 머무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기대 이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맥닐. 결국 맨유를 떠난다. 셰필드 웬즈데이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맥닐이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동료들과 함께 2024-25시즌 챔피언십 대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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