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안부 주관 공공기관 평가 잇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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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우선 시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상위 10% 이내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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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우선 시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추진한 적극행정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핑퐁 민원'(부서 간 떠넘기기) 문제도 사라졌다. 이같은 정책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까지 행안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5개 지자체·기관 관계자가 새빛민원실을 벤치마킹했다.
시는 또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4회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상위 10% 이내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구체적으로 ▲시민참여 재난대응 훈련 ▲인파사고 대비 AI(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운영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부여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은 확실하게 보상해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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