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클롭'급', 미국은 진짜 클롭과 접촉...당사자는 "난 더 쉬고 싶어"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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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명장'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에게 사령탑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과 ESPN은 12일(한국시간) "미국축구연맹(USSF)이 그렉 버홀터 감독 경질 후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해 클롭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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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미국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명장'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잉글랜드) 감독에게 사령탑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과 ESPN은 12일(한국시간) "미국축구연맹(USSF)이 그렉 버홀터 감독 경질 후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해 클롭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미국은 클롭 감독에게 사령탑직을 제안했으나 클롭 감독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거절했다. 그럼에도 USSF는 클롭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현재 자국에서 코파 아메리카 2024를 개최 중이다. 그러나 미국은 볼리비아와의 C조 1차전 2-0 승리 후 파나마(1-2 패), 우루과이(0-1 패)에 연이어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USSF는 지난 10일 버홀터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맷 코로커 USSF 디렉터는 "우리가 집중해야할 부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계속 준비하도록 우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감독을 찾는 것이며 이미 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은 전 세계 축구인들이 지켜보는 빅이벤트 '월드컵'이 2년 뒤 자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명장이라고 평가받는 클롭 감독에게 접촉을 시도한 것.
그러나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며 '잠정 휴식'을 선언한 클롭 감독은 미국의 제안을 거절했다.
클롭 감독 선임은 실패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네임밸류가 있는 감독들을 지켜보고 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잉글랜드) 감독과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후보군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이끌었던 막스 알레그리,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도 물망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사진=리버풀, 미국축구연맹(USSF) 공식 SNS,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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