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버스에 깔린 70대, 시민들이 구조…또 리튬배터리 화재 外
▶ 버스에 깔린 70대 시민들이 구조…또 리튬배터리 화재
어제(11일) 저녁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는 버스 정류장에서 70대 여성이 버스 아래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한 배터리 검사업체에서는 또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났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오주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강원도 횡성 주택서 화재…80대 주민 화상 입어
어제(11일) 오후 6시 45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승용차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대 주민 1명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주서 차량 4대 들이받고 도주한 무면허 40대 검거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40분쯤 제주 한라산 5·16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곧장 도주한 A씨는 또다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3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 현장을 보고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던 목격자의 신고로 어제(11일) 오전 A씨를 붙잡았습니다.
▶ 살수차가 차량 들이받아 6명 부상…브레이크 고장 주장
어제(11일)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국도 43호선 도로에서 16t 살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차량 운전자 중상 2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습니다.
살수차량 운전자인 60대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리막길을 달릴 때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겼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멈추기 위해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다른 차들을 추돌 후 방음벽에 들이받고서야 멈춰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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