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취임 10개월 만에 새 비전 선포

송응철 기자 2024. 7.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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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개월을 맞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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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 완성”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12일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취임 10개월을 맞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허 대표는 "GS건설이 새 비전을 통해 사회 전반의 지지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비전 선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단순한 시공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이날 '목표가치'와 '기반가치'를 두 축으로 한 6개 핵심가치도 제시했다. 목표가치에는 '고객지향'과 '신뢰'가, 기반가치에는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 지향' '전문성'이 각각 포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회사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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