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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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지난 11일 웰니스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 및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영덕군),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대한한의사협회),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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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11일 웰니스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문화 관광재단 웰니스 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단국대학교 바이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김장묵 단장, 대한한의사협회 정유 옹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웰니스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참여,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인프라 활용 및 물적 교류 확대,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각 기관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 및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영덕군),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대한한의사협회),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묵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웰니스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바이오헬스 분야 우수 인력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지방정부 최초로 교육부의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게 돼 웰니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교육부 혁신 인재 10만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국제 협력 인재 양성 교육사업이라는 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2026년까지 첨단 분야 실무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대학을 맡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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