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론칭 전 작업장 계정 무더기 제재 눈길

온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 조성 위해… 작업장 탐지 계정 4만 4590개 제재

스마일게이트가 '로드나인' 정식 출시에 앞서 작업장으로 탐지되는 계정을 4만 개 이상 제재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은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저해할 수 있는 비정상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 행위 기록이 확인되는 계정은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당 기조로 스마일게이트는 출시 전에 "제재가 진행된 계정은 계정 생성 과정에서 작업장으로 탐지됐다"며 운영 정책 위반 계정 4만 4590개를 제재했다. 

제재 공지를 전달한 스마일게이트는 "제재 이의 신청은 1대1 문의로 부탁한다. 유저들이 쾌적한 로드나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건전하고 쾌적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뛰어난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경쟁 MMORPG다.

로드나인에서 플레이어는 9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주목 포인트는 슬로건이다. 로드나인 개발진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우며 기존 경쟁 MMORPG 대비 과금 허들을 대폭 낮춘 방향성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PD는 "로드나인은 시장에 있는 게임을 답습하는 게임이 아니다. MMORPG 틀을 벗어나지 않되, 새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로드나인으로 비정상적인 현재 MMORPG 시장을 다시 정상화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비췄다.

한편, 로드나인은 7월 12일 오후 12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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