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2일 뉴스센터
■ 중부 찜통더위…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중부 지방은 오늘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 호우로 축구장 1.4만 개 면적 농작물 침수
중부지방 중심의 집중호우로 축구장 1만4천개가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충남이고, 최대 피해 품목은 '벼'로 파악됐습니다.
■ '아내 성인방송 강요' 전직 군인 징역 3년
아내가 숨지기 전 성인방송 출연을 요구하며 협박한 전직 직업 군인에게 징역 3년이 내려졌습니다. 피해자가 생을 마감하는데 원인 제공을 했고 유족에게 정신적 고통도 줬다는 게 재판부 설명입니다.
■ 고대의료원 진료 축소…응급·중증환자 정상 진료
세브란스와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진료 축소가 불가피해 환자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1.7%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 돌파는 우리나라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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