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안전대전환 점검 통해 229곳 개선사항 발굴

정예진 2024. 7. 12.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229곳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의 안전 취약시설 68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어린이 이용시설과 산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의견도 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229곳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등 10개 분야의 안전 취약시설 68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229곳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154곳은 보수·보강 조치했으며, 나머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요구했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또 축제와 각종 행사 때 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실시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분야 시민단체와 협업해 집중안전점검 홍보와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시는 전기·통신·소방·건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2000여명과 구·군, 공공기관 관계자들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어린이 이용시설과 산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의견도 반영했다. 

아울러 집중점검 주민신청제를 시행해 장생포 부인회 경로당 등 노후 경로당 3곳을 민간 전문가와 봉사단이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전수 점검도 마무리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