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기획전시 ‘Respirer: 풍경의 틈새’ 개최

정예진 2024. 7.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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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의 주인공인 박한샘 작가는 지(紙), 필(筆), 묵(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려내는 수묵화 작가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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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도서관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의 주인공인 박한샘 작가는 지(紙), 필(筆), 묵(墨)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실경산수(實景山水)를 그려내는 수묵화 작가다.

박 작가는 전통적인 산수화의 삼원(三遠)에서 벗어나 하나의 시점인 평원(平遠)을 선택해 작업함으로써 실경산수에 새로운 미감을 부여한다. 모필의 섬세하고 독특한 운용과는 상반되게 그의 작업은 배경의 과감한 생략, 그로 인해 과장된 여백이 특징이다.

‘레스피레(Respirer): 풍경의 틈새’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전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지하 1층 혜윰마당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예술에 대한 대담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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