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해운대 리무진 대체 도심고속형 급행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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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13일부터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도심고속형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이는 공항 리무진 운송사업사업자인 '태영공항리무진'의 폐업으로 해운대~김해공항 리무진이 운행을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강희성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공항리무진 대체노선 신설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공항 리무진 신규사업자를 선정해 리무진 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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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3일부터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도심고속형 급행버스’를 운행한다.
이는 공항 리무진 운송사업사업자인 '태영공항리무진'의 폐업으로 해운대~김해공항 리무진이 운행을 중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신설한 도심고속형 대체노선은 기존 공항 리무진 해운대 노선(정류소 16개)에 부산역 노선 일부(정류소 3개)가 추가됐다. 급행좌석버스 6대가 투입된다.
노선 번호는 가덕도신공항 완공 시기를 뜻하는 2029번이다. 하루 6대 18회 운행 예정으로 배차간격은 60분이다.
급행버스 요금은 시내좌석버스 요금을 적용해 어른 교통카드 기준 2100원이다.
시는 일반 시내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선 번호 앞에 ‘공항’을 표시하고, 버스 내 수하물 적재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강희성 부산광역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공항리무진 대체노선 신설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공항 리무진 신규사업자를 선정해 리무진 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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