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접견

정예진 2024. 7. 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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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5월 신임장 제정식을 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올해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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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5월 신임장 제정식을 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올해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올해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계기로 양국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게 쌓이고 청년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박 시장은 이어 “부산 방문 관광객은 182만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약 67% 회복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있다”며 “일본의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내년은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부산은 일본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더욱 협력하자”며 “일본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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