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자연재해로 17조원 피해…사망·실종 322명"

윤고은 2024. 7. 12.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상반기에 자연재해로 17조원의 피해를 봤다고 1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응급관리부는 올해 1∼6월 홍수, 가뭄, 극심한 기온 등 자연재해로 931억6천만위안(약 17조6천억원)의 직접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응급관리부는 해당 기간 3천238만명이 자연재해 영향을 받았고,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이 322명이라고 전했다.

응급관리부는 폭설과 폭우 등 다양한 악천후가 사람들의 활동과 생활, 생산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9일 중국 산둥성 지난의 땅이 가뭄으로 갈라진 모습. 2024.7.12.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중국은 상반기에 자연재해로 17조원의 피해를 봤다고 12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응급관리부는 올해 1∼6월 홍수, 가뭄, 극심한 기온 등 자연재해로 931억6천만위안(약 17조6천억원)의 직접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응급관리부는 해당 기간 3천238만명이 자연재해 영향을 받았고,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이 322명이라고 전했다.

또 317만ha(헥타르·1㏊는 1만㎡)에 달하는 농경지가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응급관리부는 폭설과 폭우 등 다양한 악천후가 사람들의 활동과 생활, 생산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다만 중국 북부의 가뭄은 기본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pret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