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ADHD 치료” 드래곤플라이, 가디언즈DTx 탐색임상 종료

고민서 기자(esms46@mk.co.kr) 2024. 7.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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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탐색 임상시험을 마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는소아 및 청소년 ADHD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드래곤플라이는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만 13 세 미만의 ADHD 환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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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임상 준비 박차”
드래곤플라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 이미지 컷 모습. <사진=드래곤플라이>
국내 게임사 드래곤플라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탐색 임상시험을 마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준비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는소아 및 청소년 ADHD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드래곤플라이는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만 13 세 미만의 ADHD 환아를 대상으로 그동안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해온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해당 시험에서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가디언즈DTx를 최종 정비해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디언즈DTx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모습. <사진=드래곤플라이>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의료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소아청소년을 양육하는 모든 보호자를 위한 정신건강 플랫폼 ‘아이랑(AIRANG)’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후 아이랑을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맞춤형 진단, 치료, 상담, 병원·센터 찾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탐색 임상시험 결과는 확증 임상시험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딩사는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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