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하계휴가 평균 4.01일…63% 휴가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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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기업들은 올해 하계휴가를 평균 4.01일 실시하고, 10곳 중 6곳은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5인 이상 1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1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하면 5~6일 쉰다.
그리고 전체 응답기업의 95.42%는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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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기업들은 올해 하계휴가를 평균 4.01일 실시하고, 10곳 중 6곳은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5인 이상 1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01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하면 5~6일 쉰다.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 기업은 4.42일, 100인 미만 3.91일, 산업별로는 제조업 3.97일, 비제조업 4.10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부여 일수는 3일간 36.80%, 5일간 33.60% 순이었다.
그리고 전체 응답기업의 95.42%는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실시 시기는 8월 초순이 51.46%로 가장 많았고, 7월말 44.66% 순으로 집계됐다.
하계휴가비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63.20%가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100인 이상 기업은 83.33%, 100인 미만 기업은 58.42%가 휴가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94.66%가 상반기 대비 악화 또는 비슷할 것으로 응답했다. ‘매우 악화' 8.40%, '다소 악화' 29.77%, ‘비슷한 수준’ 56.49%, ‘다소 개선' 5.34%였고, '매우 개선' 응답 기업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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