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경로당서 ‘어르신 현장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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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사진 왼쪽) 용산구청장이 지난 1~11일 진행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현장 소통'을 마무리했다.
12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의 어르신 현장 소통은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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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사진 왼쪽) 용산구청장이 지난 1~11일 진행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현장 소통’을 마무리했다.
12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의 어르신 현장 소통은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펼쳐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경로당 운영 간담회 △경로당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설치된 냉방기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에 따라, 냉방기 171개의 청소·부품 교체 등을 조치했다. 또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도 지원한다.
이달부터 43곳 경로당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기존에는 1주일 평균 2.4일간 중식을 제공했던 것을 확대한 것으로, 결식 어르신 증가에 따른 먹거리 문제 해소를 위한 조치다.
구는 시범 운영 중인 경로당에는 음식 재료·식당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부식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시범 운영은 9월까지 이어지며, 10~12월에는 운영 대상을 70곳으로 확대한 뒤 내년부터는 모든 경로당에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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