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내 경포대계곡 45일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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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월출산국립공원 내 경포대 계곡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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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월출산국립공원 내 경포대 계곡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난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개방 기간에 계곡에 손과 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포대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더불어 반값강진여행 혜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강진의 매력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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