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비장애 구분없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

이승주 기자 2024. 7.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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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은평구 평생학습관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은평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녹번동 '즐거운 반딧불이 동네 배움터' △구산동 '꿈더랜드 동네 배움터' △응암동 '노리터 동네 배움터' △진관동 '책뜰에 작은도서관 동네 배움터' 등 5개 동에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대상 프로그램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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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은평구 평생학습관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평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은평구립 우리 장애인복지관·은평구 평생학습관·서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은평 종합사회복지관·은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5개 기관과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권역별 거점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는 구민들이 형식·내용·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숨은 고수 교실’ 프로그램과 근거리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은평 우리 동네 배움터’가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은평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녹번동 ‘즐거운 반딧불이 동네 배움터’ △구산동 ‘꿈더랜드 동네 배움터’ △응암동 ‘노리터 동네 배움터’ △진관동 ‘책뜰에 작은도서관 동네 배움터’ 등 5개 동에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대상 프로그램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공예·미술·음악·요리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평생학습 도시 은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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