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360 게임 판매 29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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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엑스박스닷컴을 통해 엑스박스 360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엑스박스 360 스토어 및 엑스박스 360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7월29일(북미 시간 기준) 중단할 것이라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엑스박스 360과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기기에서 스토어나 마켓플레이스 접속을 통한 엑스박스 360 게임 구입은 오는 29일까지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새로 구입할 수 없다.
단, MS는 이용자들이 이미 구입한 엑스박스 360 타이틀의 다운로드 및 플레이는 계속 지원한다. 기존 구매 게임은 계속 구매 게임 리스트에 남아있으며 새로운 기기로 옮겨 다운로드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추가 DLC의 구매도 가능한 경우 지원한다.
디스크 기반의 엑스박스 360 타이틀 또한 호환되는 게임의 경우 엑스박스 원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MS는 엑스박스, 엑스박스 360 게임의 플레이를 후속 기종에서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단, 신규 호환 게임 추가는 없을 예정이다.
한편 엑스박스 360으로 구매 및 시청할 수 있었던 영상물의 경우는 29일부터 구매와 시청 모두 불가능하며,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및 윈도우 10 이상이 설치된 PC 등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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