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7. 12. 10시)

2024. 7.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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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장마가 쉬어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는데요.

낮동안 볕이 강하겠고,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도 내륙지역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32도, 경기도 고양은 33까지 오르겠고, 대구 역시 33도선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때문에 오후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면서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전북 내륙에 5~60, 그 밖의 지역은 5~40mm입니다.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강하게 내릴 수 있는데요.

지역에 따라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 강원영서와 영남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 한때 수도권과 충청, 울산은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춘천 32도, 광주와 창원 31도,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은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구름만 지나겠고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에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동안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겠고, 내륙지역은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는데요.

우산 잘 챙기시고요.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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