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임직원 업무상 배임 혐의

정세진 기자 2024. 7.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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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2일 서울교통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 서울 성동구 용답동 공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건을 접수받은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교통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와 직원 2명의 직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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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전경 /사진=최지은

경찰이 12일 서울교통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 서울 성동구 용답동 공사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수사 사항에 대해선 현 단계에서 밝히기 어렵다"면서 "성동서에서 수사 중인 사안과 별도 사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사 측은 공사 기술본부 소속 처장급 직원 A씨 등이 납품 관련 수의 계약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해 경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교통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와 직원 2명의 직위를 해제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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