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수해 복구에 전 직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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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작업을 위해 전 직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군 직원 100여명이 금산읍, 제원·남이면에 투입돼 침수로 파손된 주택 복구를 지원했으며, 이날도 100여명이 복수·진산·제원면 수해 현장에서 초동 복구를 돕는다.
충남도건축사협회 금산지회와 관내 토목사무소도 이날부터 주택 피해와 토목구조물 조사 등 점검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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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작업을 위해 전 직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군 직원 100여명이 금산읍, 제원·남이면에 투입돼 침수로 파손된 주택 복구를 지원했으며, 이날도 100여명이 복수·진산·제원면 수해 현장에서 초동 복구를 돕는다.
군부대와 민간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건축사협회 금산지회와 관내 토목사무소도 이날부터 주택 피해와 토목구조물 조사 등 점검을 지원키로 했다.
박범인 군수는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충청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금산지역 도로·농업기반시설 등 공공시설 354건이 붕괴·파손되고,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350건이 침수되는 등 357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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