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 달째 "내수 회복 조짐"‥물가 안정 흐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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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수가 석 달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과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의 이런 진단은 지난 8일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7월 경제 동향'을 통해 "경기 개선이 미약하다"면서 "높은 금리 때문에 내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과 대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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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수가 석 달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과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내수 회복 조짐'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부터입니다.
다만 정부의 이런 진단은 지난 8일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7월 경제 동향'을 통해 "경기 개선이 미약하다"면서 "높은 금리 때문에 내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과 대조됩니다.
지난달 2.4% 상승한 소비자물가에 대해, 정부는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조속한 물가 안정 기조 안착,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내수 보강 등 민생 안정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주요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역동 경제 로드맵 추진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655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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