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24년째 단골인 ‘이곳’···“미국에선 이 맛 안 나”
장정윤 기자 2024. 7. 12. 11:21
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단골 식당을 소개했다.
11일 손태영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손태영 권상우 부부 24년 한국 단골식당 최초공개 (또간집,양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손태영은 자신의 단골 식당인 압구정의 한 모밀집을 방문했다. 음식이 나오자 그는 “냉모밀은 미국에서도 먹는데 이 맛이 안 난다. (미국에서 먹는 건) 그냥 쯔유에 담근 맛이지. 오이도 이렇게 안 나오고”라며 “돈까스 소스도 맛있다. 고기가 되게 부드럽다”며 극찬했다.
이어 돈까스와 모밀의 조합에 대해 “얘(돈까스)를 들고 얘(냉모밀)을 먹는 거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 손태영은 이 식당에 얽힌 추억에 대해 “그때는 일할 때니까 한창 어리고 20대 때 일하고 그럴 때 매니저들이랑 스타일리스트 애들이랑 같이 와서 줄 서서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로데오가 엄청 핫했다. (지금처럼) 이렇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 “이렇게 오래 있기 쉽지 않다. 나만 해도 지금 24년 됐다”며 오랜 단골임을 인증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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