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입리스크', 탄핵 폭주 구실 채워…위험한 후보"
허경진 기자 2024. 7. 12. 11:21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입 리스크'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폭주 구실만 더 채워주고 있다"면서 "우리 당을 맡길 수 없는 정말 위험한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하나 살자고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한 후보는 국민의힘을 이끌기에는 불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애당초 '당무개입'이라고 볼 수도 없는 사안을, 한 후보가 먼저 당무개입으로 규정했다"면서 "이를 놓칠세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바로 '당무개입' 프레임으로 정권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자에 답을 했더라면 '국정농단'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는 한 후보자의 발언, 그게 바로 민주당이 지금 다시 꺼내 드는 국정농단 게이트 프레임의 화근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 사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막았다는 폭탄 발언까지 했다"면서 "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 구분 못 하는 무모함이 보수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그런데 진짜 해야 할 말은 하지 말자고 한다"면서 "민주당의 탄핵 폭주 열차는 출발한 지 오래다. 어떻게든 정권을 끌어내리고 조기 대선을 치러서 이재명 대표 출마 길을 열어주려는 민주당의 속내를 한 후보는 모르는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 빌미 주지 말자는 제 말에 '공포 마케팅' 운운하는 한 후보는 정말 한가한 소리"라면서 "그런 안일함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만약 민주당의 야욕을 알면서도 탄핵 공세를 외면하는 것이라면, 우리 당원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것"이라면서 "미숙의 문제가 아니었다. 위험이 본질이다. 고의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의 실체를 더 많은 당원과 국민이 알 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우리 당과 정권을 위험에서 구하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하나 살자고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한 후보는 국민의힘을 이끌기에는 불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애당초 '당무개입'이라고 볼 수도 없는 사안을, 한 후보가 먼저 당무개입으로 규정했다"면서 "이를 놓칠세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바로 '당무개입' 프레임으로 정권을 공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자에 답을 했더라면 '국정농단'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는 한 후보자의 발언, 그게 바로 민주당이 지금 다시 꺼내 드는 국정농단 게이트 프레임의 화근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 사과를 윤석열 대통령이 막았다는 폭탄 발언까지 했다"면서 "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 구분 못 하는 무모함이 보수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후보는 "그런데 진짜 해야 할 말은 하지 말자고 한다"면서 "민주당의 탄핵 폭주 열차는 출발한 지 오래다. 어떻게든 정권을 끌어내리고 조기 대선을 치러서 이재명 대표 출마 길을 열어주려는 민주당의 속내를 한 후보는 모르는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탄핵만은 막아야 한다, 빌미 주지 말자는 제 말에 '공포 마케팅' 운운하는 한 후보는 정말 한가한 소리"라면서 "그런 안일함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가 만약 민주당의 야욕을 알면서도 탄핵 공세를 외면하는 것이라면, 우리 당원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것"이라면서 "미숙의 문제가 아니었다. 위험이 본질이다. 고의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후보의 실체를 더 많은 당원과 국민이 알 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우리 당과 정권을 위험에서 구하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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