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최대 식수원 대청호 쓰레기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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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남부 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 일대에 쓰레기가 대거 유입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지난 7일부터 어제(11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일대 대청호에 쓰레기 2,500㎥가량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쓰레기가 더 유입되는 것을 막고 유입된 쓰레기가 대청댐 하류 취수시설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석호와 추소 수역 2곳에 긴 띠 형태의 차단막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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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남부 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 일대에 쓰레기가 대거 유입됐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지난 7일부터 어제(11일)까지 닷새 동안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일대 대청호에 쓰레기 2,500㎥가량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쓰레기가 더 유입되는 것을 막고 유입된 쓰레기가 대청댐 하류 취수시설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석호와 추소 수역 2곳에 긴 띠 형태의 차단막을 설치했습니다.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수위가 아직 높은 데다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있어, 안전 등을 이유로 다음 주쯤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 대청댐 수위는 77.37m로, 홍수기 제한 수위인 76.5m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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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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