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세 영입' 뮌헨, '만개하지 못한 재능' 사네 이적 열려있다..."연장 계약 추진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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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이 사네(28, 바이에른 뮌헨)도 매각 대상 중 한 명이다.
독일 'TZ'는 11일(한국시간) "리로이 사네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만료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로이 사네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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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로이 사네(28, 바이에른 뮌헨)도 매각 대상 중 한 명이다.
독일 'TZ'는 11일(한국시간) "리로이 사네의 계약은 2025년 6월 30일 만료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로이 사네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자네는 리그에서 8골과 11도움을 올렸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 대상이었다. 1996년생 사네는 지난 2020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턴오버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이후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 시절 사네와 합을 맞췄다. 콤파니는 "스쿼드에 필요한 것은 내부적으로 더 논의할 것이다. 목표는 간단하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뮌헨에서 열리기에 더 중요하다"라며 "뮌헨의 많은 경기를 다시 찾아봤다. 사네와 난 맨체스터 시티에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그로부터 최고의 것을 끌어내려 노력할 것이다"라며 사네의 잠재력을 끌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뮌헨은 사네의 매각을 생각 중이다.
TZ는 "사네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사네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뮌헨 관계자들은 사네를 매각해 이적료를 받고 싶다면 이번 여름이 적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만약 매각에 실패한다면 내년 이적료 없이 사네를 떠나보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사네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7,000만 유로(한화 약 1,047억 원)이므로 이번 여름 매각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더불어 새롭게 영입된 마이클 올리세는 사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강조했다.
TZ는 "이번 시즌 막바지 사네는 치골 고통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중요한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유로 2024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스페인전 부상이 다시 발생했고 사타구니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사네와 구단이 실제로 갈라서 각자의 길을 갈 것인지 여부는 이적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 과거 그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온 적 있다. 바르셀로나의 감독 한지 플릭은 사네를 지도한 바 있으며 만약 사네가 매각된다면 뮌헨은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리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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