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20대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원 올라[스타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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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이자 연기자 윤아가 28세였던 당시 매입했던 건물 시세가 150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건물을 개인 명의로 100억원에 매수했다.
국내 부동산, 특히 강남 토지가격이 한창 상승하던 시기에 사들인 이 건물 시세는 현재 약 2.5배인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다른 건물이 지난해 6월 토지면적 3.3㎡ 당 1억720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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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승기 거치며 토지가격 급등
소녀시대 멤버이자 연기자 윤아가 28세였던 당시 매입했던 건물 시세가 150억원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아는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건물을 개인 명의로 100억원에 매수했다.
해당 건물은 2014년 준공된 준신축으로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부지면적 약 466㎡(141평), 연면적 약 1461㎡(442평) 규모다. 토지면적 기준으로 3.3㎡ 당 7068만원에 산 셈이다.
76억원 채권최고액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매입 당시 40억원 정도 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부동산, 특히 강남 토지가격이 한창 상승하던 시기에 사들인 이 건물 시세는 현재 약 2.5배인 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다른 건물이 지난해 6월 토지면적 3.3㎡ 당 1억720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이다.
현재 윤아의 건물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통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다. 한 강남권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 꼬마빌딩에 대한 오피스 임차수요가 여전하다”면서 “특히 사옥용으로 쓰일 건물은 주차공간이 있는 지 여부가 중요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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