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카카오뱅크, 소상공인 135억원 금융지원 맞손

김소연 2024. 7. 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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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함께 13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9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출연금을 보증 재원으로 삼아 도내 기업에 13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지역 밀착형 지원이 결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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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식 [충남신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함께 13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신보는 전날 카카오뱅크 본부에서 카카오뱅크와 특별출연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9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출연금을 보증 재원으로 삼아 도내 기업에 13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카카오뱅크의 기술력과 충남신보의 지역 밀착형 지원이 결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CBO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충남신보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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