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6회 공연 35만명 만난다…스타디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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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일본에서 재확인한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의 포문을 연다.
트와이스는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더불어 오는 17일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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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일본에서 재확인한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3~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일환 일본 추가 공연 ''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READY TO BE' in JAPAN SPECIAL)'의 포문을 연다.
이어 20~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기를 잇는다. 27~28일에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을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 세 공연장은 각각 5만명, 5만명, 7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추산하면 트와이스는 이번 재팬 스페셜로 약 35만명에 달하는 일본 원스(팬덤명)를 만나게 된다.
특히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닛산 스타디움 입성 기록을 세운다. 보이그룹 포함 K팝 그룹 중에선 '동방신기' '세븐틴'에 이어 세 번째다.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콘서트계 성지로 통하는 곳으로, 1년에 몇 팀 정도만 무대에 오른다. 작년엔 비즈(B'z), 우버월드, 킹누 등 일본 대형 밴드들만 올랐다. 올해엔 지난 5월 세븐틴이 공연했고 오는 9월 후지이 카제(후지이 가제)가 공연한다.
트와이스는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더불어 오는 17일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를 발매한다. 트와이스가 새로운 스테이지로 뛰어든다는 콘셉트를 담은 신보다. 정규 4집 '셀러브레이트(Celebrate)'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현지 정규 음반이다.
트와이스는 일본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거듭 인기를 확인 중이다. '레디 투 비'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전 세계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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