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농작물 침수 면적 1만㏊ 넘어‥닭 77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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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1만34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 1만 4천개 면적보다 큰 규모로 호우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침수 면적이 하루 만에 800㏊가량 늘었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천423㏊가 침수됐고, 이어 경북 1천652㏊, 전북 1천3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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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 넘는 넓이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1만34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 1만 4천개 면적보다 큰 규모로 호우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침수 면적이 하루 만에 800㏊가량 늘었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천423㏊가 침수됐고, 이어 경북 1천652㏊, 전북 1천3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작물 품목별로 보면 벼의 경우 7천58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콩 580㏊, 고추 352㏊가 침수된 가운데 참외 230㏊, 수박 174㏊ 등 과일·과채류도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이번 호우로 닭 77만 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654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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